김장 대란 걱정 끝! 배추·무·고춧가루 김장재료 최대 50% 할인 총정리 (12월 4일까지)

 

물가 상승으로 김장 걱정이 많으셨죠? 정부가 서민의 김장 부담을 확 낮추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11월 7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할인 행사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할인 품목과 혜택

정부와 유통업체가 힘을 모아 김장 필수 재료를 대폭 할인합니다. 전국 18,300여 개의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전통시장에서 배추, 무, 건고추(고춧가루), 대파, 쪽파, 마늘, 생강, 양파, 갓, 미나리, 배 등 11개 품목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 20%와 유통업체 자체 할인 20%가 더해져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죠.

수산물과 육류 할인 혜택

김장에 빠질 수 없는 수산물도 큰 폭으로 할인됩니다. 11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수산 페스타를 통해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수육용 돼지고기도 한돈자조금을 활용해 20% 내외로 할인 판매됩니다.

추가 할인 혜택

전통시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통해 3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해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는 전용 판매일로 지정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장 재료 수급 현황

올해 김장 재료의 공급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입니다. 10월 들어 기온이 적절히 유지되면서 배추와 무의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춧가루는 작년보다 생산량이 늘어 가격이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600g 기준 도매가격이 작년 1만3,559원에서 올해 1만3,028원으로 3.9% 낮아졌습니다.

구매 시 주의사항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도가 정해져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트에서는 1인당 2만원, 전통시장에서는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농할상품권은 11일부터 판매되며,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이번 할인 행사는 서민들의 김장 부담을 덜어주고 농어가의 경영 안정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김장을 준비하고 싶으시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