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여행경비 꿀팁 겨울여행 준비물

몽골 여행 경비 총정리: 겨울 여행의 실제 비용과 필수 준비물

몽골 여행은 광활한 대자연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특히 10월 초의 몽골은 가을의 차가운 공기와 겨울의 기운이 함께 느껴지는 시기라서 색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10월 초에 다녀온 몽골 여행 경비를 공유하며, 여행 준비에 꼭 필요한 정보를 안내해 드릴게요. 방한 준비물 팁까지 함께 챙겨보세요!

 

1. 몽골 여행 주요 경비

항공권 비용: 약 52만원

몽골 여행의 첫 번째 단계는 항공권 예산입니다. 저는 10월 초에 인천에서 울란바토르로 가는 왕복 항공권을 약 52만원에 구매했습니다. 항공권은 성수기나 비성수기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여름철 성수기를 피하면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10월 초는 비교적 비수기라 가성비가 좋은 시기입니다.

몽골 투어 비용: 700달러 (약 96만원)

몽골은 교통편이 잘 발달하지 않아, 투어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저는 현지에서 700달러(약 96만원)짜리 3일 투어 상품을 이용했어요. 주요 관광지인 고비사막, 테를지 국립공원, 수도 울란바토르 시내 투어가 포함된 상품이었습니다. 숙박, 식사, 교통편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편리했지만, 개인 경비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기타 기념품 구매 및 잡비: 약 20만원

몽골 여행 중에 다양한 기념품과 현지 물품을 구입했어요. 전통 양모 제품, 말 테마의 장식품, 그리고 현지 특산품 등을 구매하는데 약 20만원이 들었습니다. 시장이나 로컬 상점에서는 흥정이 가능한 곳도 많아, 저렴한 가격에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살 수 있었습니다.특히 몽골은 캐시미어가 유명해서 캐시미어를 많이 사오는데 캐시미어 목도리 하나에 약 4-6만원 정도 합니다.

총 예상 경비: 약 170만원

• 항공권: 52만원
• 투어 비용: 96만원
• 기념품 및 기타 경비: 20만원

이 외에도 현지에서 식사나 교통비 등 자잘한 경비가 추가될 수 있으니, 넉넉하게 예산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필수로 여행자 보험도 드는게 좋아요. 몽골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말이죠

 

2. 900달러 준비하기

몽골 여행 시 달러를 환전해 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국에서는 바로 투그릭으로 환전 할 수 없어서, 달러로 환전 뒤 몽골에서 투그릭으로 교환했습니다. 저는 900달러를 환전해 갔고, 대부분의 경비를 사용하는데 전액 소진했습니다. 현지에서 달러로 결제가 가능하거나, 쉽게 몽골 투그릭으로 환전할 수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환전소는 공항과 주요 도심 지역에 있으니 필요한 경우 추가 환전도 가능합니다.

 

3. 10월 몽골 여행 시 필수 준비물

롱패딩은 필수!

몽골의 10월은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며 밤에는 영하로 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롱패딩을 챙겨갔는데, 체감온도가 많이 내려가는 몽골의 날씨에서 꼭 필요한 아이템이었어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건조한 날씨가 특징이기 때문에 보온성이 좋은 롱패딩을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10월에도 굉장히 추웠던게 몽골이었어요. 한 겨울에는 무려 영하 30도 40도 까지 떨어지기때문에 롱패딩뿐만 아니라 온갖 따뜻한 모든 것을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방한용품 챙기기

몽골의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한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모자, 목도리, 장갑과 같은 방한 액세서리는 물론, 핫팩도 필수입니다. 저는 특히 밤에 핫팩이 유용하게 쓰였어요. 사막 투어를 하는 경우 추위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추위를 대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4. . 몽골의 매력을 즐기기 위한 마무리 팁

몽골 여행은 대자연과 전통적인 유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10월의 몽골은 비교적 쌀쌀하고 바람이 강하기 때문에, 방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해요. 롱패딩과 방한용품을 준비해, 낯선 환경 속에서도 쾌적하게 여행을 즐기세요. 또한, 예상 경비를 넉넉히 잡고 여유롭게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